저는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친구네 강아지 발냄새를 맡아보니

 

어? 왜이렇게 고소한 냄새가 나는거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콘칩..? 옥수수..? 냄새같은데...

 

일명 꼬순내라고도 하죠??

 

궁금증이 생긴 저는 바로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계속 맡게 되는 그 냄새의 원인은 바로 세균 때문입니다.

 

 

 

 

 

 

 

▲문제의 꼬순내 나는 발, 껌을 발가락 사이 넣어서 먹고 있는데 귀여워 죽겠네요.

 

 

 

 

 

강아지는 땀샘이 없다는 사실을 많이들 알고 계실거예요.

 

유일하게 발바닥에서 땀을 배출 하는데요,

 

땀 때문에 습하고 털이 있는 발바닥은 세균이 증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예요.

 

 

 

Pseudomonas, Proteus 라는 균들이 증식을 하면서 냄새가 나는 거예요.

 

옥수수 같이 구수한 냄새요.

 

건강한 강아지들에게 이러한 구수한 냄새가 난다고하니

 

걱정 하지는 않아도 되겠네요.

 

 

 

 

외국의 경우 강아지 발바닥에서

 

Frito라는 과자의 냄새가 난다며 이러한 사진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관리를 잘 못해서 너무 습해지다보면

 

습진이 생기게 되어요.

 

관리를 하는 방법은

 

 

 

- 수시로 샴프, 린스를 통해 발가락 사이사이 잘 닦아주기.

 

- 발가락 잘 건조시켜 주기.

 

- 털이 강아지 발바닥 패드보다 길어지지 않게 하기.

 

 

 

사람 발관리 하는 방법이랑 비슷하죠?

 

잘 씻고, 잘 말리고.

 

여기에 추가로 털이 너무 길게되면

 

습기가 잘 마르지도 않을 뿐더러

 

세균이 증식하기 좋기 때문에 패드보다는 짧게 유지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또 그 냄새가 맡고싶어지네요.

 

이러다 발 변태가 되겠어요...

 

 

Posted by wit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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